식염수 보형물이 안전하지만 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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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용현원장 댓글 0건 조회 3,210회 작성일 21-10-21 18: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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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이성형외과 조용현원장입니다.
오늘은 식염수 보형물 파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또 거기에 덧붙여서 'PIP 보형물'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지금은 쓰이지 않습니다.
2000년 초반에 쓰였던 보형물인데
그 보형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최근에 식염수 보형물이 파열되어서
찾아오신 환자분이 두세 분 정도 있었습니다.
두 분 다 15년에서 20년 정도 전에 가슴수술을 하셨는데
재밌게도 두 분이 다 같은 회사의 보형물을 사용했습니다.
'PIP 보형물'이라는 것을 사용 하셨는데
이 보형물은 2000년 초반에 잠깐 판매가 되었던
프랑스 회사의 보형물인데 이 실리콘을 사용을 할 때
공업용, 농업용 등급의 실리콘을 사용을 해서
보형물을 만들었다가 바로 시장에서 퇴출되었다가
아직까지도 소송이 다 끝나지 않은 부분도 있는 그런 보형물이 되겠어요.
그중에 제가 한 가지 좀 아주 특별한 케이스를
봐가지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사진을 보시면 보형물이 두 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식염수 보형물이고
하나는 안쪽에 흐물한 실리콘 차있는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예요. 환자분 본인은 두 개가 다 식염수
보형물인 줄로 알고 계셨어요.
구그리고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식염수 보형물은 하나는 터져 가지고
납작해져있었던 반면에
실리콘이 일부 차있던 보형물도
이미 볼륨이 어느 정도 빠져서 납작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촉감이 이상해서
수술이 끝난 이후에 보형물을 잘라서 보니까
식염수만 있어야 할 공간 안에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끈적한 실리콘이
일부 들어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분 같은 경우에는
역시 PIP 보형물이었는데
둘 다 식염수 봏여물이 들어가 있었고요.
이렇게 식염수 보형물이 터지게 되면은
일반적으로는 제 경험상으로
수술 이후 10년에서 15년은 정도에 터지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고요.
근데 터지게 되면은 첫 번째 느끼는 건 가슴의 볼륨이
훅 꺼지는 겁니다. 일단 식염수가 밖으로 새어 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식염수 보형물이 코젤이나
실리콘 보형물에 비해서 안전하다고 알고 계시는 것이 맞습니다.
식염수는 새어 나오면 그대로 그냥 몸 안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안 좋을 게 없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다만, 제가 지금 다른 사진 하나같이 보여 드릴 건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식염수가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한쪽이 빵빵하게 장액종이 차서 오셨던 환자분이세요.
그러니까 식염수가 터지면 안쪽에서
식염수가 흘러나오고 흡수되어버리고 만다고 알려져 있었던
그런 일반적인 상식에 반하는 케이스가 되겠어요.
식염수가 터졌는데 오히려 그 식염수에 더해서
다른 물까지 몸 안에서 가슴 보형물이 들어가 있는
공간으로 쏟아져 나와서 가슴이 팽팽하게 부풀어서
환자분이 통증 때문에 내원하셨던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식염수 보형물로 알고
가슴수술을 하셨던 환자분들은
아주 오래전에 식염수 보형물로 알고
가슴수술을 하셨던 환자분든들은
보형물이 터져도 너무 안심하지 마시고
병원에 한번 들러 보시는 게 좋겠다는 의미에서 준비했고요.
PIP 보형물 자체가 예전에 그런 이슈가 있었고
아직까지도 소송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요.
보통 가슴수술을 하신 지 오래되신 분들은
내가 어떤 보형물로 수술했는지를 잊고 지내시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내가 식염수 보형물로
가슴수술을 했고 10년이 흘렀다, 그리고 어떤 보형물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신다면은
어쨌든 병원에 한번 들러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