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재수술 1편 ] 재수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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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용현원장 댓글 0건 조회 2,947회 작성일 19-06-26 19:05본문
안녕하세요, 카이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조용현원장입니다.
이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고, 가슴수술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기입니다.
실제로도 6월~8월까지가 네이버에 “가슴성형”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검색되는 시기라고도 합니다.
어떤 이는 가슴수술이나 가슴성형을 처음으로 고민하게 되겠지만,
일부 이미 가슴확대수술을 한 환자들 중 가슴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라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큰 시기이기도 하겠네요.
이번에는 가슴 재수술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최근 제 병원에 재수술 문의가 많아, 계획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며 가슴수술 비용이 급격히 많이 낮아졌고
지금도 가격경쟁이 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낮아진 비용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여러 병원에서 가슴수술을 쉽게 받게 되었고
그에 따라 재수술 환자와 그 예비후보자들이 많아진 것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가슴재수술을 계획중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일단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첫 수술 시에 느꼈던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본인의 수술 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재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재수술이 첫수술보다 덜 아프다는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첫 수술로 이미 피부가 어느정도 늘어나 있고,
이미 보형물이 들어가 있는 공간을 일부 이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지 않아요.
아플까 걱정되어 문제가 오래 되도록 병원을 찾을 용기를 못 내다가
겨우 마음을 먹고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와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구형구축이 생겼을 때
두번째, 가슴수술 후 크기, 촉감 또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비대칭이 심할 때
세번째, 가슴수술 후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
네번째, 가슴보형물이 파열되었거나 (식염수보형물의 경우)누수 또는 누액이 발생한 경우
크게 위의 네가지의 사유로 재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첫번째와 두번째의 이유로 가슴 재수술을 계획중일 때에는
일단 첫 수술 후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지난 후에 수술을 하는게 좋으며,
세번째와 네번째의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유로 재수술을 고민중이시거나 또다른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실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들은 아주 일반적인 경우들이기 때문에 더욱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은 진단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에 무언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를 통해 개선의 여지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라도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편에서는 재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